세븐브로이
 

경기도 국산쌀 맥주 개발 세븐브로이에 기술이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산 농산물을 이용한 쌀 맥주 제조법을 개발, 세븐브로이맥주㈜에 쌀 맥주 제조법을 이전하는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브로이맥주는 국내 최초로 맥주제조 일반면허를 취득하고 고급 에일 맥주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도 농기원이 개발한 쌀맥주 제조법은 농업인 소득 증대와 새로운 전통주 개발 사업으로 2014년부터 추진한 시험 연구 사업의 결과물 중의 하나다.

이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맥주의 발효방법(단발효법)이 아닌 전통주 발효방법(복발효법)을 접목했다는 점으로, 생쌀발효법을 접목해 잔에 맥주를 따랐을 때 맥주 거품유지 기간을 연장한 것도 장점이다.

주원료 90% 이상이 쌀과 보리이며 부원료인 맥아와 홉을 첨가해 맥주의 풍미를 갖는다. 세븐브로이맥주는 내년 하반기 시제품을 생산하고 기호도 조사 등을 거쳐 맥주 틈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http://www.fnnews.com/news/201509241827168880

“달콤 쌉싸름한 이 맛, 독일맥주 울고 갑니다”

맥주 제조 일반면허 1호 고창출신 세븐 브로이 맥주 김강삼 대표

“생맥주 전문점 창업에서부터 소규모 맥주생산업체 운영, 그리고 세븐브로이 공장까지 ‘맥주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만큼 이제 세계 무대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고 싶습니다.”

김강삼(55) ‘세븐브로이’ 대표. 그는 대기업들이 양분하고 있는 맥주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라북도 고창 출신으로 지난 2011년 10월 맥주 제조를 위한 일반 면허 1호를 획득한 김 대표는 청정지역 강원도 횡성에 맥주공장을 설립했다. 지인 한 명 없는 곳이었지만 ‘맥주의 생명은 물’이라는 생각에 깨끗한 천연암반수를 얻을 수 있고 수도권 소비자들과 가까운 강원도를 선택했다. 그는 세븐브로이를 본연의 맛을 내는 ‘기본에 충실한 맥주’라고 정의했다.

“1516년 독일의 빌헬름 4세가 발표한 맥주순수령은 맥주를 만들 때 물과 맥아, 홉만을 넣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독일맥주는 지금까지 이것을 지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데 이를 따른 것이 세븐브로이입니다.”

김강삼 대표는 외식업에 종사하다가 2003년 서울역 부근에서 생맥주 전문점을 시작했다. 차별화된 특징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맛있는 맥주’를 위해 독일에서 맥주양조기술자를 직접 초빙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기존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던 라거방식 맥주 맛에 익숙해진 고객들은 새로운 에일방식 맥주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11년 12월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첫 선을 보인 뒤 긍정적인 평이 이어졌다. ‘틈새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김 대표는 본격적으로 맥주 제조에 나섰다. 이후 2012년 10월부터 ‘세븐브로이 캔맥주’를 홈플러스에 납품하면서 전국적 판매망을 갖췄고 지난 11일에는 전국 롯데백화점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여행을 많이 다녀오고, 유학생들이 늘어나면서 라거 이외의 맥주를 접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자연히 외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에일방식 맥주가 관심을 얻으면서 세븐브로이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고 봅니다.”

그는 에일방식 맥주가 깊은 맛과 긴 여운을 가졌다고 강조한다. 세븐브로이는 싹이 난 보리로 단맛을 내는 맥아, 쓴맛을 내는 홉을 아낌없이 넣어 기존에 판매되는 맥주보다 달콤 쌉싸름하다. 맥아 비중이 높아 알코올 도수도 일반 라거방식 맥주에 비해 0.5∼1.0% 더 높다. ‘황제의 맥주’라 불리지만 국내 생산업체가 없었기 때문에 맛 볼 수 없었다. 기존 라거방식 맥주의 경우 맑고 청량감이 높다. 상대적으로 에일방식은 쓴맛이 강해 고객들의 호불호가 분명하지만 마니아층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세븐브로이는 국내 맥주 시장을 대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틈새 시장을 노리기 위해 마니아층이 확실한 에일방식을 선택했다.

김강삼 대표는 단순한 ‘사장님’이 아니다. 그가 취득한 맥주 제조 일반 면허는 주류업계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지난 1933년 동양맥주(현 오비맥주)와 조선맥주(현 하이트 맥주)가 조선총독부에서 받은 이후 첫 맥주 제조 면허이기 때문이다. 77년 만에 맥주 면허를 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름도 ‘세븐(7)브로이’로 정했다. 최고급 호텔을 상징하는 7성 호텔처럼 ‘7성급 맥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세븐브로이는 남구 봉선동의 한 생맥주 전문점과 계약을 성사시켜 지난 18일부터 광주 시민들에게 에일방식 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김강삼 대표는 아직 시작하는 단계이므로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천천히 이름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맥주산업에 뛰어든 중소기업이 이미 탄탄한 유통망을 갖춘 대기업과 경쟁하며 높은 주류세를 견뎌내는 것이 녹록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맛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차근차근 소비자들에게 다가가 세븐브로이를 알리겠습니다.”

http://goo.gl/cGeYKZ

맥주, 맛이 문제인가요?

 

"국산맥주 맛없다." VS "해외시장에서는 일등이다."

최근 '국산맥주 맛' 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밍밍하다.', '맛이 없다.' '맛이 다 똑같다.' 소비자들의 '국산 맥주 맛'에 대한 평가이다.
국산맥주는 다른 수입맥주에 비해 맛의 다양성도 떨어질 뿐더러 깊은 맛과 향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일각에서는 이와 같은 국산맥주 맛의 이유는 '맥아함량, 물타기식 제조 공법'에 있다고 말한다.

또한 지난해 수입 맥주는 5715만L로 전년 대비 27.8% 증가 했지만 국산 맥주 출고량은 4% 증가에 그쳤다.

반면 홍콩시장에서는 한국 제조 맥주가 6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데 과연 국산 맥주는 맛이 없는 것일까?

'국산 맥주의 맛' 에 대한 논란과 진실을 이번 주 <현장21>에서 낱낱이 파헤쳐 본다.

(SBS 뉴미디어부)

http://goo.gl/0Ts2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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