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브로이
 

한국 최초의 크래프트 맥주회사, 크래프트 맥주의 본고장에 도전장을 내밀다.

활용사례명: 한국 최초의 크래프트 맥주회사, 크래프트 맥주의 본고장에 도전장을 내밀다
기업명: 세븐브로이맥주
관련국가: 미국
게시일자: 2016-01-22


한국 최초의 크래프트 맥주회사, 크래프트 맥주의 본고장에 도전장을 내밀다

세븐브로이맥주

우리나라의 맥주는 OB와 하이트를 제외하면 본격적인 맥주의 제조와 유통에 나선 기업이 무척이나 드물다. 13년 전만해도 대규모 생산을 제외한 맥주의 주조 자체가 불법이었기 때문에 크래프트 맥주 수제맥주의 제조와 유통을 통해 맥주회사로 발전하는 창업자들이 등장할 수 없는 환경이었던 까닭이다. 그러나 크래프트 맥주의 생산과 유통의 규제가 풀린 지금도 양대 맥주 회사 이외에 맥주의 본격적인 생산과 유통에 도전하는 회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미 시장을 장악한 대기업에 맞서는 일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제나 예외는 있는 법, 김강삼 대표가 이끄는 세븐브로이맥주는 대통령의 미국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가해 세계시장에까지 출사표를 던진 국내 최초의 크래프트 맥주 회사다.



77년 만에 탄생한
우리나라 세 번째 맥주


세븐브로이맥주는 1933년 우리나라 최초의 맥주회사 조선맥주가 설립된 이래 77년 만에 탄생한 순수국내자본 맥주기업이다. 하이트, OB에 이은 3번째 맥주인 셈이다. 세븐브로이맥주의 탄생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맥주를 가게에서 제조하고 판매할 수 있는 이른바 하우스맥주법이 통과된 것이 그 시초였다. 물론 관련 법안에 따른 소규모 양조를 통해 맥주를 외부에 유통 할 수는 없었지만 새로운 시장에 매력을 느낀 김강삼 대표는 법에 따라 서울역사와 발산역에 맥주 전문점을 열고소규모 하우스 양조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크래프트 맥주 혹은 수제 맥주라는 단어조차 듣기 어렵던 시절 김 대표는 개성 있는 맛을 지닌 맥주로 맥주전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그런 김 대표를 창업의 길로 들어서게 한 것은 2010년에 들려온 한 가지 소식이었다. 주세법이 바뀌어 중소규모 양조장에서 생산된 맥주 역시 면허를 받고 외부로 유통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저희 세븐브로이맥주는 맥주 제조와 관련된 일반면허를 첫 번째로 취득한 기업입니다. 그리고 그 면허를 취득하고 회사에서 최초로 외부 유통을 시작한 맥주를 담근 것은 우리나라 최초의 맥주회사가 설립된지 77년만의 일입니다. 저희 회사는 설립 당시부터 행운을 타고난 셈이죠.”


맥주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다채롭고 풍부한 맛
세븐브로이 맥주는 창립 이후부터 청정지역인 강원도 횡성에 자리를 잡고 수제맥주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종류의 주종을 개척해왔다. 밀맥아를 사용해 부드러운 질감을 살려낸 바이젠, 담백하고 쓴 맛의 필스너, 커피향이 느껴지는 스타우트, 풍부하고 강한 향의 인디아 페일 에일, 홍삼 농 축액과 함께 숙성시킨 홍삼 라거 등 기존의 우리나라 맥주 시장을 점유해온 라거 맥주와는 다른 색다른 맛으로 맛에 민감한 고객들을 만족시키면서 경 직됐던 국내 시장에서 자리를 찾아갔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 트코 등 대형마트에 납품을 했을 뿐만 아니라 군납을 통해 군인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도 했다. 무엇보다 전국 350여개 이상의 펍과 레스토랑 등 일반 영업장에 공급해온 생맥주의 맛은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풍부한 맛의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한번 성장세를 타고 시장에 나선 세븐브로이맥주는 업계의 원로들과 겨뤄 좋은 성적을 거둔 편이었다. 그러나 시련은 전혀 다른 곳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 수입맥주의 판매가 활성화되면서 더욱 힘겨운 경쟁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수입맥주는 세제 면에서 국산맥주보다 유리해 출고가를 정하면 그 대로 가격을 책정해야만 하는 국산맥주는 가격 면에서 경쟁이 쉽지 않았다. 세븐브로이 맥주는 그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제도적인 제한 때문에 그 모습을 지켜만 봐야했다.


“세제 정책상의 패널티 등의 문제로 국내 수제 맥주 업계는 외국 기업들에게 밀려가는 추세입니다. 어떻게든 경쟁력을 확보해보려고 하지만 장벽이 너무 높아 좌절하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고부터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갔다 하면 100만불
두 번의 경제사절단 참가가 가져다 준 선물들


대통령 중국 순방 경제사절단의 멤버에 처음부터 세븐브로이의 이름이 들어간 것은 아니다, 농수산공사 관계자가 1:1 비즈니스 설명회의 주류 관련 파트에 내세울 기업으로 세븐브로이를 낙점해 직접 경제사절단 참여를 권유한 것이 생각지 못한 계기가 된 것이다. 덕분에 세븐브로이는 운 좋게 큰 어려움 없이 경제사절단과 함께 할 수 있었고 차후 2,000여 곳의 중국 백화점 체인과 대형마트에 세븐브로이의 맥주를 공급하는 연간 약 100만불에 이르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1:1 비즈니스 설명회를 통해 맺어진 계약은 정상외교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진행됐고 세븐브로이 맥주는 불과 5개월 만에 중국으로 컨테이너를 보내 통관 수속을 밟고 있다. 또한 정상외교 관련 기사에 세븐브로이맥주의 이름이 포함돼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었다. 특히 중국 현지의 한인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세븐브로이는 중국 순방 경제사절단 참여를 계기로 통상산업부 장관이 세븐브로이맥주를 초청해 대통령의 미국 순방까지도 경제대사로 연이어 나서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미국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주로 식사와 휴식 같은 시간에 미국의 연방 공무원들과 자연스럽게 접촉해 미국 현지의 각종 제도와 자금유치 방안 등 미국 시장진출에 대한 조언을 들 을 수 있었다. 그것을 인연으로 방미 기간 중 약 100만불 규모에 이르는 조인트 벤처에 관한 조약을 맺기도 했다. 조약은 미국 내에 조인트 벤처를 운영하는 회사는 세븐브로이의 맥주를 수입해서 판다는 내용이었다. 11월부터는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관련 면허를 획득해 방미 기간 중 맺은 조약도 아주 빠르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평소 저희가 가진 접촉면으로는 어림도 없는 미국 통상산업부 고위 관료와 자연스럽게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는 과정에서 즐겁게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무척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미국으로 판로를 개척하는 방안에 대해 이것저것 친절하게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크래프트 맥주 본고장에서 우리 기술로 승부하다


세븐브로이맥주는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이후 전 직 원이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중이다. 수많은 축하전화와 실질적인 계약 성사 등의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들도 김 대표와 임직원들을 행복하게 했지만 맥주가 좋아 일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미국에 진출한다 는 것은 무척이나 뜻깊은 일이었다. 전통적인 맥주의 제조는 유럽이 앞서지 만 수제맥주라 불리는 크래프트 맥주의 본고장은 미국이기 때문이다. 미국 내에 크래프트 맥주를 만드는 소규모 양조장이 약 3천 개에 이르고 크래프 트 맥주가 미국 주류시장에서 가진 점유율이 20%를 넘는 것이 그 반증이다. 세븐브로이 맥주는 미국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것을 계기로 한국에서 개 발해온 홍삼 라거, 코리아 페일 에일과 같이 독특한 자체 개발 맥주로 미국 시장에 도전 또한 크래프트 맥주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미국의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 제조법과 품질 좋은 홉을 얻는 다양한 경로를 얻음으로써 돼 맥주 한류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중, 방미 사절단으로 참가해 얻어낸 성과들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큽니다. 본고장에 도전장을 내민다는 점에서 긴장이 되는 한편, 이미 한국에서 직접유통이든 간접유통이든 수입 맥주와의 경쟁을 통해 성장해왔기 때문에 보란 듯이 우리의 맛을 알리겠다는 자신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출처: KOTRA

[출처] 한국 최초의 크래프트 맥주회사, 크래프트 맥주의 본고장에 도전장을 내밀다(세븐브로이맥주)|작성자 해효

http://haehyo29.blog.me/22060637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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